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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입덧 증상과 시기, 완화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축복이 찾아왔다라는 기쁨도 잠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소화불량, 식욕부진, 미식거림 등의 입덧 증상과 시기 그리고 완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한참 힘들 때에는 버틸 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웠어요. 심지어 구토를 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이라서 토덧이 왔을 때에는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저도 였어요ㅠㅠ; 그만큼 아이를 품고 있는다 라는 것이 단순하게 그저 품는 것이 아닌 고통 및 희생이 필요하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1차적인 고난이 아닌가 해요. 

하지만 제대로 알고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조금 나아질 수도 그리고 숨통이 트일 수 있으니까요. 오늘 잘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임산부
임신은 축복이지만 입덧은 지옥이라고 느꼈어요

 

| 입덧 증상 

우선 왜 나타나는 것인지를 알아보자면, 임신 초기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변화를 겪으면서 긴장, 불안적인 심리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약 50~80%의 임산부가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고 소화가 안되고 미식거린다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이때 제대로 먹지 못하면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예방하고 잘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발생하는 시기는 보통 4주~6주차에 시작을 하고요. 이때부터 4~5개월 시작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에 따른 차이가 커요. 막달 까지도 경험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ㅠㅠ

임신 후기가 되어도 임신의 상태를 유지해주려고 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서 위장의 평활근이 이완되고 배출속도가 지연이 되고요. 소화기능이 저하되니까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증상을 겪게 된답니다. 

 

어지러움
어지럽고 미식거림이 대표 증상


너무나 다양한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이해를 돕고자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서 주차마다 느낀 입덧 증상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어요. 

4주차 : 

감기기운이 있는 듯 하더니 미식거림이 슬슬 시작이 되었어요. 배는 고픈데 막상 먹게 되면 멀미하듯이 울렁거렸죠. 

5주차 : 

소화가 안 된다라는 느낌과 더부룩함이 심했어요. 그러면서 예민해지게 되고요. 아침에 울렁거림이 심해졌는데 그러니까 양치를 할 때 너무 힘들었고 어지러움증과 미식거림이 동반이 되었어요. 

6주차 : 

공복에 더 심해진다라는 생각에 가볍게 뭐라고 먹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뭐가 맞는지 몰라서 비스켓, 과일, 디카페인 커피 등의 도움을 받아야 했어요. 

 

임산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찾아보아요


7주차 : 

점점 심해지더니 하루 종일 무엇도 입에 넣을 수 없는 날이 생겼어요. 그날 도저히 뭐라도 입에 넣어야지 싶어서 먹고 싶었던 황도 캔을 먹은 지 5분 만에 분수 토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렇게 점차 미식거림 > 토덧 으로 이어지게 되었고요. 입덧 약을 처방받고 나서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어요. 하루에 2알을 먹다가 10주차가 되어가면서 1알로 줄이게 되었고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화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그 뒤로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속 쓰림을 경험해야 했는데요. 제가 이렇게 입덧 증상을 경험하면서 추천을 드리고 싶은 것은 내원해서 주치의분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입덧 약을 처방 받는 것이랍니다. 비타민과 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오랜 시간 임상경험을 통해서 안전성이 확보되어서 믿을 수가 있거든요. 

 

아이와 엄마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나기 위해 참아보아요


사실 입.덧 이라고 함은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어요 라는 신호이기도 하니까 너무 고통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직접 입덧 증상을 경험해보면 끔찍하고 삶의 질 자체가 떨어지다 못해 폐인이 되어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시도를 해보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면 좋겠어요! 

| 완화방법 

(1) 공복이 오히려 좋지 않아요. 그러니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야 해요. 상큼하고 시원한 과일, 비스켓, 매실차, 누룽지, 시리얼 등을 섭취해요. 
(2) 한 번에 많은 양 보다는 소량씩 먹으세요. 
(3) 냄새가 적으면서 차가운 음식이 좋아요. 
(4)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고지방음식을 피해주세요. 
(5) 한 번 입덧을 유발한 음식은 피해주세요. 
(6) 물을 자주 섭취해주세요. 
(7) 더운 장소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자주 환기해주고 가벼운 산책을 해주세요. 


또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현미,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바나나, 녹황색채소, 콩 등이고요. 신맛이 나는 레몬, 모과, 매실 등이 좋아요. 저는 이온음료의 도움도 많이 받았답니다.